구미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 등이 선정돼 국비 149억을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의 이번 복합화 사업 공모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11건의 사업이 신청되는 등 지역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업으로 대응한 결과 신청한 3개 사업 모두 선정되는 결과를 이루었다.
선정된 사업은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사업 180억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 44억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 78억 원 이다.
구미시는 오는 2020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거점 문화 소통공간으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적재적소에 필요한 차년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