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의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공지능시대, 자연지능을 깨우는 맨발 인문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이 인문학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올해 초 전국 도서관 대상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총 3차로 운영된다.
지난 9월 5일부터 1차 '체육과 교수가 들려주는 걷기 이야기', 9월 26일부터 2차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걷기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강의도 유익하고 탐방은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의 맨발 효과 설명과 함께,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지역 설명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마지막 3차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 전도사가 들려주는 걷기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2번의 강연과 1번의 탐방은 비슬산으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