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은 '정수대전 보조금 부정 사용'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게릴라식 1인 시위를 구미 시내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진실을 아는 것과 알리는 것이 힘들지라도 알리는 것이 구미시 의원으로서 기본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단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단지에는 보조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일부 내용과 함께 보조금 부정 사용자 전부 보조금 사업에서 배제하고, 구미시와 정수문화예술원은 구미시민에게 사과하라는 취지의 글을 적었다.
앞으로 계획을 묻자 신 의원은 "행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보고서를 보냈지만, 아직도 그에 대한 답이 없는 상태로 정수대전은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어떠한 결과도 없는 상황에서는 게릴라식 1인 시위는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