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감호지구 활성화계획(중심시가지형)이 국토교통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김천시는 공모사업에 대응해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주민 상인협의체를 구성 '주민주도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감호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회의, 주민 참여 프로젝트와 평가절차를 추진했다.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감호시장 장옥부지와 중앙시장 일대 19만800㎡부지에 5년간 26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거점시설인 해피러닝 어울림 플랫폼, 은빛복지센터 조성과 김천 혁신도시의 이전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는 교통안전 해피 프로젝트 등 법정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김승부 위원장은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사회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의 삶에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