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분만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찾아가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진료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10주년을 기념하는 '해피 스마일~ D-Line Party!!'을 열었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김미려 등 개그우먼의 육아맘을 위한 투맘쇼 공연과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버스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지난 2009년 10월 의성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19년 10월에 봉화군에서 1천 회 진료를 했으며, 10년 동안 2만1천283명이 진료를 받았고, 4천48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의 임산부의 원거리 진료에 대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 임신 초기부터 36주까지 초음파, 태아기형검사 및 15종의 산전기본검사 등 모든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