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에 경북도지사 이름까지~
문경시 호계면 월방산 자락에 자리한 봉은사에 이상한 현수막이 걸려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현수막에 표시된 문구 때문이다. 현수막에는 개의 사진과 함께 "천하의 패륜 정당 자유한국당을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합시다."이다.
문제는 이러한 문구 정도는 있을 수 있지만 밑에 실명이 거론됐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현수막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적으면 "대통령 탄핵 주범 : 김무성, 김성태, 권성동, 이철우, 강석호"까지로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지사 이름이 표기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