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꽃이라는 말이 있다'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진 신휘 시인은 안내장을 통해 "젖은 세월에 띄워 보낸 꽃잎 몇 장 간신히 주워다가 여러분 앞에 펼쳐 보이려 합니다."라고 했다.
구미시립 중앙도서관에서 14일 오후 3시 30분 가진 출판기념회 축하공연 순서에서 박록주 명창의 제자인 구미 명창 이소연의 국악공연이 눈에 띄었다.
1년 12달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창과 가요로 엮어 선보였던 무대는 지역의 명창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순서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