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오는 4월 7일까지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온라인 운동 교실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전문강사가 요가, 트롯라인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라이브 영상으로 진행한다.
수업 종료 후에도 저장된 영상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간호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 교육으로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해 비대면 운동 교실은 1, 2기를 진행되어 300여 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의 비만 개선율은 66%, 프로그램 만족도는 92.4%로 호응을 얻었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