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8일부터 6월 2일까지 8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1회 운영으 통해 근골격계 통증 완화와 기능관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20개 경로당 144명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 지역주민이 원하는 건강관리 분야는 '근골격계질환 관리'가 65%의 응답률로 가장 높았고, 2위인 '만성질환 관리' 응답률(20%)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에 칠곡군보건소에서는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과 침술,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약재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자가관리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질병 구조 변화에 따라 노인건강문제 개선과 고령자에게 친숙한 한의약 서비스 제공으로 심리적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