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19일부터 상모사곡동, 임오동 유치원 4개소 어린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센터 체험 건강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신청 유치원별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센터 소개, 영양교육, 흡연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은 당류섭취가 많아 소아비만, 충치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발생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짜 vs 가짜 가공식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짜 바나나우유와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을 이용한 가짜 바나나우유 직접 만들기를 통해 가공식품은 몸에 좋지 않고 적게 섭취해야 함을 강조했다.
흡연 예방 교육은 '담배 연기는 우리를 아프게 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연동화, 담배의 위험성과 금연표시 교육, 센터 뒷마당에서 노담(금연)표시 보물찾기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다함께 더 건강하게 자라자' 플라워 포토월을 준비해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고, 어린이 건강용품(어린이 칫솔, 물병, 비타민 등)을 지원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어린이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며 "다양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