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2019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생활안전분야) 과 장려상(심폐소생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54명의 대표가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분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경북대표로 참가한 의성소방서 안계여성의용소방대 김성현 대원은 생활안전분야에 '바로 바로 119!'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1위)을, 포항북부소방서 장량여성의용소방대 손명지 대원은 심폐소생분야에 '두려워 하지마세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안전강사들은 지역 축제 및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라며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우수 강사를 양성해 지역 소외 약계층에 대한 안전예방활동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