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오후 2시 개령어린이집에서 개령면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령어린이집은 1993년 건립되어 매우 노후된 상태였으며 김천시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국도비 13억 원을 확보해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김천시에서는 총104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시립어린이집은 개령어린이집 외 5개소가 있으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동수가 점차 감소해 어린이집에서도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김천시에서도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