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추진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을 재점검하고 빈틈없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외부인의 농장출입 금지, 외국인 근로자 모임금지, 전 축종 축산농가 행사 금지 등의 조치를 통해 사전예방을 강조했다.
이에 28일 군민체육대회 및 10월 수륜면 메뚜기축제에 축산관계자의 참여를 전면 금지하고 축산물시식행사를 취소하는 등 양돈농가의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막고 있다.
아울러 17일부터 24시간 대가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내에서 성주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중에 있으며, 23일부터는 관내 방역취약지구인 초전면 성신농장 입구에 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입구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필증이 없는 축산차량은 출입을 금지하는 등 관내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중삼중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