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경북 기업연구소 협의회를 구성하고 3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도내 대학, 연구기관이 '경북 행복경제 산학연 과학 산업 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먼저 도내 기업부설연구소 기업 중 매출액과 R&D집약도가 있는 기업과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 등 200여개 기업을 선정해 경북 기업연구소 협의회로 구성하고, 현재 운영 또는 운영예정인 시군 기업연구소 협의회와 협력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11월까지 현재 경북형 산학연 협력체계를 정비해 경북 기업연구소 협의회↔학연↔대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를 정례화 하고 시군 기업연구소협의회↔경북 기업연구소 협의회↔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이 협력하는 모델을 정립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R&D신사업 과제를 발굴한다.
경북도는 11월까지 경북 기업부설연구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출범회의에서 제시된 기업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기업부설연구소 협의체가 가동 될 수 있도록 준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