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일행은 LA일정을 마친 후 뉴욕에서 '경상북도-북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현지 경제인들과 접촉하면서 북미지역 경제통상협력에 주력했다.
H-마트 권일연 회장은 2007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서 위촉되어 활동해 왔다. 미주지역내 80여개 대형매장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매년 100만 달러이상 경북농특산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10여 명씩의 청년인턴을 고용해 오고 있다.
이어서 뉴욕에 소재한 EMP Belstar를 방문해 포항 영일만 신항에 미국의 물류기업유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EMP Belstar는 기업 대출분야 헤지펀드사인 Belstar 그룹과 에너지 분야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가 합병 자산운용 규모가 약 10억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에너지 인프라 투자 전문회사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EMP Belstar 대니얼 윤 회장 등 임원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포항신항만의 인프라, 물류단지 현황 그리고 영일만신항만 배후단지 물류창고 부지를 소개하고 포항신항만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2019 경상북도-북미 경제인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해외자문위원, 한인상공인, 미상공인 등 100여명의 경제인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뉴저지경제인협회의 손대홍 대표가 '경북도 농특산품의 미주 진출방향' ▲MMV Global Forecasting의 마리오 모레노는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대한민국과 미국 간 통상확대를 위한 제언' ▲요즈마그룹의 김동환 아시아총괄대표가 '미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경북도 스타트업 기업의 진출 제언'을 주제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