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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플로깅 챌린지
고령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플로깅 챌린지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지산동 고분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세계유산과 세계유산축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유산으로서 지산동 고분군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했으며, 세계유산축전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홍보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활용과 기후, 환경,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미래상을 제시했으며,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세계유산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지식을 향후 고령문화관광발전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세계유산축전이라는 큰 사업을 맡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국가유산청과 고령군에 감사드리며, 새롭고 다양한 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축전자문위원님들께도 함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2024 행복육아 사진 공모 수상작 선정!!!
김천시, 2024 행복육아 사진 공모 수상작 선정!!!
김천시에서는 14일 행복 육아 사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4 행복육아 사진 공모 수상작을 선정했다. 행복 육아 사진 공모전은 기존 남성육아사진 공모전에서의 취지를 확대해 긍정적인 육아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공모했다. 행복 육아 사진 공모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사진 전문가와 문화예술가, 시민참여단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과 창의성을 고려해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할머니와 손자가 즐겁게 콩나물을 다듬는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 장재민 씨의 '왕할머니와 콩나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12명을 포함한 20개 작품은 김천시청 등 관내 공공기관 등에서 일정 기간 전시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되는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시대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공유를 통해 조금 더 가족 친화적인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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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수대전 비리 카르텔 검은 모습, 터질게 터졌다.
대한민국 정수대전 비리 카르텔 검은 모습, 터질게 터졌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 핵심관계자들이 정수대전 입상자들에게 지급된 상금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편취 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돼 지역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민국 정수문화미술대전은 이미 중복출품이 문제가 되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상훈이 취소되고, 지급된 상금은 환수했지만, 2019년 예산집행의 정당성에는 여전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2019 정수대전 예산집행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1인시위 중인 신문식 구미시의회 의원은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지역의 문화예술계가 진정한 문화예술을 추구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임은기 이사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시의원이 1개월 가까이 1인시위를 벌여도 구미시장은 수습을 위한 노력은커녕 모르쇄로 일관하고 있다. 고발장에는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해야 함에도 자신들의 지위를 악용해 수상자를 물색 권유하고 내정해 입상하면 상금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편취 의혹이 있다."라고 직시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A 씨는 지난 2014년 제15회 정수사진대전에서 관계자의 꼬임에 빠져 3백만 원의 상금을 편취당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이러한 일에 가담하게 되어 부끄럽게 생각하고 같은 일을 당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A 씨는 "2014년 당시 제15회 정수사진공모전에 출품하라는 권유를 받고 출품했다."라며 "관행이라는 이유를 들어 상금 3백만 원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이들이 혼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한다고 해서 현금을 건네주었다."라고 확인서를 통해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사태가 이 정도라면 정수대전 관계자들은 형사적인 처벌을 받아야 하고 관리 감독의 권한이 있는 구미시청 공무원들도 직무유기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그에 대한 처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구미시장이 정수미술대전이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딴 대전이라서 보조금이 부정하게 집행되어도 당장 중단되지 않는 것은 정치적 사안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한다."라며 "앞으로 구미시의 모든 보조금이 부정하게 집행되어도 법과 원칙이 아닌 정치적 사안을 따져 결정할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했다. 공동취재 : 구미일번지, 뉴스라이프, 내외뉴스통신, 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