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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시(을) 시도의원, 현직 국회의원 지지 선언!
2024-02-09 12: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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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시(을) 시도의원 10명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영식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김영식 국회의원은 3대 국책사업과 국가기관을 유치했으며 오랜 농촌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구미 발전을 이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동구미역 경유 고속열차 유치 성공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초선보다 재선이 지역을 위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하면서 지지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권해성 기자
igg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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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시장 K 유력 예비후보, 조직폭력배 동원 B기자 협박
국민의힘 구미시장 K 예비후보의 명예훼손과 협박교사죄를 골자로 하는 고소장이 구미경찰서에 접수돼 지역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피해자 B 씨는 고소장을 통해 "K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캠프를 도와주고 있는 대구지역 폭력조직원에게 구미 B 기자가 K 유력후보를 비난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부탁으로 구미까지 찾아왔었다"라고 적고 있다. 구미의 모처 커피점에서 K 유력후보의 의뢰를 받은 대구폭력조직원 2명과 B 기자(피해자)가 만난 자리에서 "K 유력후보가 시장이 되면 좀 챙겨주겠다고 하더라. K 유력후보 가만 좀 놔둬라!"라고 고소인 B를 협박했으며, 이에 굉장한 압박이 느껴졌다고 적었다. 피해자 B 씨는 대구폭력조직원의 말이 "K 유력후보를 계속 비난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구나!"라는 느낌과 함께 협박으로 들렸다는 자신의 심경을 과감없이 그대로 적고 있었다. 또한, 피해자 B 씨는 "기자 신분으로 본연의 업무를 위해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인 K 씨에 대해 취재했고, 피고소인의 문제점을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는 내용으로 구미시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피고소인의 문제점과 단점을 SNS에 지적한 것을 K 유력후보가 알고 나쁜 감정으로 발전했다"라고 적었다. 한편, 자유당 암울했던 여건에서 정치 건달이 유행했던 시절을 다시 돌려놓은 것 같은 느낌과도 같은 이번 사태가 경찰의 수사를 통해 단절되고 나아가 지역에서 얄팍한 술수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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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평 3지구 재개발 정비사업, 탈법에 사기행각까지
구미원평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재개발정비조합) S 조합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들의 속고 속이는 탈법행위로 인해 선량한 조합원들의 피해가 예상돼 시급한 행정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2016년 11월 28일 서희건설을 시공사로 하는 조건으로 '주식회사 이레토건'과 지역주택조합 예비가입자 모집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하면서 일반분양 시 모집한 예비조합원에게 전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업무약정을 체결한 이레토건은 3개월이 되는 날까지 지역주택조합원 300인 이상을 모집한다는 약정을 했지만, 192인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조합원으로부터 받은 3천만 원에서 업무수행비용 1천400만 원을 사용하고 신탁통장에 보관 중이다. 2016년 12월 2일 개정되어 2017년 6월 3일부터 시행된 주택법 제11조 3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설립인가를 받거나 인가 내용을 변경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자는 시장 군수에서 신고하고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모집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시장 군수에게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고 조합원을 모집하거나 재개발정비조합과 같은 사업부지에서 조합원 모집이 합법적으로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레토건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어려워 구미 원평 구역 건립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모델하우스 설치와 동 호수 지정 분양했으며, 이 과정에서 재개발정비조합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내용은 당시 주고받은 SNS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재개발정비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5년의 세월이 흘러 작금에 이르렀다. 이해관계를 떠나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한다면 해결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구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재개발정비조합과 지역주택조합은 병립할 수 없는 관계이고, 조합의 설치 여부는 행정에서 확인이 어려워 판단이 곤란하다."라며 "행정은 절차상 문제가 있는지 따지고 임원의 결격사유는 조회를 통해 이상이 없어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이레토건 대표는 "현재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에게 보상 차원의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무조건 상관이 없다고 하니 답답할 지경이다."라며 "300인 이상을 모집하지 못했다고 일방적 업무협약 해지통보 했다고 하지만, 받은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협약에 그런 규정은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재개발정비조합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법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당시 조합장과 업무협약을 한 것은 사실이기에 다툼의 요소는 있다."라며 "하지만 추진위는 어떤 방법으로 구제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분양권을 줄 수 있는 상황도 법을 위반하는 상황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정비업체 계약해지로부터 재개발정비조합은 갈등을 겪으며, 2020년 10월 17일 조합장 및 임원선출 총회, 11월 13일 조합장 임원 해임총회, 12월 1일 조합설립인가 변경인가, 이후 임시총회소집공고 등을 거쳐 12월 24일 조합장 및 임원선출 총회, 12월 30일 조합설립인가 변경인가 신청해 구미시에서 접수해 검토 중이다. 한편, 최근 분양한 원 1지구 재개발사업 청약률은 27.67:1로서 1월 말 현재까지 87%의 계약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어 이를 지켜본 재개발정비조합과 지역주택조합이 서로 손익계산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렇게 갈등을 조장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이들이 재개발정비조합에서 어떠한 권리행사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을 당국은 새겨들어 철저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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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 작소담(談) 사례지도 발간
인사혁신처에서는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지역별 특색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례지도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작소담(談)'이 제작 배포된다. 작소담(談)은 작고 소중한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談)의 약자로,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활력과 행복을 선사한 대표사례에, 업무 담당자의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노력, 소감 등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이번 적극 행정 사례지도는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체감도, 문제해결의 창의성 등을 고려해 광역지자체별 1건씩 총 17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사례지도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지난 9월 9일에는 협업 행정, 선제행정, 창의 행정 등 10가지 대표적인 유형의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적극 행정 사례지도를 배포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10일에 적극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각급 기관에 전파하는 공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적극 행정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민 접점에서 정책을 구현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적극 행정 사례지도인 ‘작소담’ 제작을 기점으로 지자체의 다양한 적극 행정 사례가 발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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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강변공원이 핑크빛으로 물들이게 된다.
요즘 지방자치단체마다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없는지 고민하는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20만 본이 넘는 '핑크뮬리' 식재로 찾아오는 김천 조성에 바쁘다. 김천시는 시민들이 '핑크뮬리'의 핑크 색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시비 3억을 투입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강변공원에 '핑크뮬리 식재로 선진행정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 특히, 강변공원 생태탐방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코스모스를 식재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강변 둔치에 물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핑크뮬리를 선택하게 됐다는 담당자의 말에서 고민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예산이 3억이라는 소리에 많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핑크뮬리'의 특성상 어릴 때에는 잡초제거에서부터 물주기까지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이유에서 향후 유지관리에 보식까지 포함됐다면 그리 많은 예산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김천을 찾아서 즐길 수 있는 꺼리들을 만들어야겠다는 고민은 늘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핑크뮬리를 선택한 것은 고민의 흔적이다."라고 답했다. [사진은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핑크뮬리 모습이다.] 김천시 자원순환과 나원찬 주무관은 "올해 처음 초년생을 식재한 관계로 아름다운 '핑크뮬리'의 자태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 아름다운 모습은 기대해도 된다."라며 "개화기인 9~11월 핑크빛으로 물들일 강변공원을 찾으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예산 3억으로 김천시 강변공원 일원에 10,000㎡의 면적에다 22만여 본의 ‘핑크뮬리’를 식재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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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투입에도 안전은 뒷전인 구미 물놀이장
구미시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 4십6억5천9백만의 예산을 투입해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A 업체에 운영비로 3억3천500백만 원을 들여 위탁했으나 위험에 노출되어 대책이 시급하다.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이 없다는 제보에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들 모두에게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한바 1명을 제외하고는 자격증을 소지한 이가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야외 물놀이장 근무자 25명 중에 단 1명만이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구미시가 안전을 가장 우선해야 함에도 위탁업체의 말만 믿고 자격증 소지 유무조차 확인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지난 1일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에는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이 수없이 다녀가며 자신들의 치적이라고 홍보한 바 있으나, 물놀이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에 노출된 것에 대하여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궁금해진다.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이러한 사실을 듣고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안전요원이 없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다시 방문할 생각은 들지 않는 곳이다.”라고 했다. 합동취재 : 구미일번지, 내외뉴스통신, 뉴스라이프, 타임뉴스, 한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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