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치맥&커피축제추진위원회는 35년 역사의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월 1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으로 이전하고, 52년 만에 신규 가야산 탐방로 개방에 따라 1만3천여 읍민이 함께 기쁜 일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른 지역이 아닌 성주읍에서 영업 중인 치킨과 커피 판매점을 대상으로 판매 부스를 모집했다.
이외에도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이민희 교수의 색소폰 연주, 평양예술단 공연, 트로트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해 맛있는 치맥과 함께 기분까지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
이장희 성주읍치맥&커피축제추진위원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 간식인 치맥과 즐거운 공연을 같이 즐기며, 지역민들이 허물없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