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10일 오후 2시 구미시 인동의 미용실 '머리만져 기쁜날'에서 독거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겼다.

이번 독거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단정한 모습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회 6명으로 제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후원회장을 비롯한 머리만져 기쁜날 원장과 부원장, 박준뷰티랩 수석 원장, 제일신경외과 김영대 행정부장이 참여했다.

특히, 제일신경외과 김영대 행정부장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를 점검하는 등 기초건강검사로 이미용 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겼다.

또한, 이날은 지산, 양호, 도량동 거주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에게 떡과 빵 음료를 준비해 제공하는 세심함까지 보여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권규태 단장은 "먼 거리까지 오신다고 수고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수록 멋진 모습을 유지하면서 생활했으면 좋겠다. 봉사단이 내미는 손을 잡아주신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