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어디로 가야 하나?’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인 파독 근로자들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의 현재 상황과 당면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발제자는 파독 근로자들의 요구사항으로 사회서비스 지원 정보 체계 구축, 의료비 일부 지원, 생계지원금 및 주거 지원 등을 말했다.
또한, 파독 근로자들의 국가에 대한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다양한 통계자료와 연구 결과와 함께 제시하며 법적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파독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토론에 참석한 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파독 근로자들의 기여를 재평가하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초석이었다"라며 "이들의 노고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필요하다. 파독 근로자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한 입법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